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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 요한슨, 캐나다 출신 라이언 레이놀즈와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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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인기스타 스칼렛 요한슨(23)이 캐나다 출신 연기자 라이언 레이놀즈(31)와 약혼했다.

    미국의 연예사이트들에 의하면 "두 사람은 레이놀즈의 청혼으로 약혼했으며 현재 굉장히 기뻐하며 흥분된 상태"라고 5일 (현지시간) 전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두 사람은 지난달 뉴욕에서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부활절도 함께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약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스칼렛 요한슨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인기를 모은 후 '아일랜드' '내니 다이어리'등에 출연해왔다. 이어서 그녀는 20일 첫 데뷔 앨범인 '에니웨얼 아이 레이 마이 헤드(Anywhere I Lay My Head)'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한다. 그녀는 영화 'Vicky Cristina Barcelona’와 ‘He's Just Not That Into You’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녀의 예비남편 레이놀즈는 산드라 블록과 함께 미국 보스턴에서 ‘The Proposal’의 촬영 중이다. 또 영화 ‘Fireflies’, ‘X-Men Origins:Wolverine’에 캐스팅 된 상태다. 한편, 레이놀즈는 지난 2004년 캐나다 출신 록가스 앨라니스 모리셋과 약혼했다 파혼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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