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시스템이 4거래일재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닉시스템은 전날대비 200원(3.59%)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닉시스템은 지난 24일부터 기관들의 순매수세 속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장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 상한가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증권사들은 코닉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동양종금증권은 코닉시스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나노그램과의 협력을 통한 태양 전지 설비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양증권 또한 저평가로 '매수'가 유망하며 목표주가로 9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진관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수준은 향후 3년간 고성장이 예상되는 주당순익의 평균대비 PER이 5배 미만으로 여전한 저평가 상태"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월된 수주잔고 및 ODF, RTP, LTPS 등의 신규 수주 연속으로 실적호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