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가 2일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4.2%의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9월3일 시작한 '미우나 고우나'는 방영 8개월간 35.4%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역대 KBS 1TV 일일극 중 최고의 기록이다.

한지혜, 김지석 등이 주연을 맡은 '미우나 고우나'는 재혼 가정을 배경으로 두 집안이 만나 한 가족이 돼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렸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