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개에 따른 광우병 우려와 관련해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 사회 불안을 증폭시켜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대통령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부 뿐 아니라 당에서도 실상을 정확하고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관계 장관들은 오늘 오후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광우병의 실상을 알리고 국민에게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며 6일에는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광우병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