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가 4%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 이상 급등한 것은 지난 2004년 8월 이후 44개월만에 처음입니다. 1일 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1%,전월과 비교해서는 0.6%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에 비해 물가가 급등한 품목은 양파 19%,비스킷 19.7%,돼지고기 13.1%,경유 6%,도시가스 2.1%,등유 11.9%등이었습니다. 주로 식료품비주류음료, 주거 및 수도 광열, 교통, 외식 숙박 등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제 상한선인 3.5%를 5개월 연속 넘어섰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