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경상수지 넉달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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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넉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폭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박은주 기자 연결합니다.
박은주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5,300만달러로 8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말 이후 4개월 연속 적자행진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적자폭에 있어서는 크게 줄었는데요.
2월 23억5천만달러 적자에 비해서 무려 23억달러가 줄어들었습니다.
상품수지가 석달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서비스 수지 적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달 6억달러 적자에서 5억3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또 수출물량과 입국자 수가 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폭도 6억1천만달러로 15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던 전달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흑자를 기록했던 소득수지는 흑자폭이 축소됐습니다.
비자카드의 뉴욕증시 상장에 따른 대규모 배당수입이 발생했지만 12월 결산법인의 대외 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직접투자수지는 내국인들의 해외직접투자가 다시 살아나면서 26억1천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WOW-TV NEWS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