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삼성전자가 올림픽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우선 28일 ‘글로벌 올림픽폰’, ‘조직위 올림픽폰’ 등 사용자의 편의에 맞는 맞춤형 올림픽 폰을 공개했고, 중국 113개 도시에서 삼성이 선정한 1천 400여명이 실시하는 성화봉송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올림픽 D-100일인 30일 베이징에서 1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올림픽 D-100’ 일반인 마라톤대회와 ‘2008 국제 러닝 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근희 중국삼성 사장은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진정으로 중국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올림픽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