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추가 가격인상으로 이익 더 늘 것-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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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9일 현대제철에 대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내외 가격 인상과 타이트한 수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봉형강류 가격이 이달 톤당 12만원 인상했으며, 국제 가격 상승 추세로 내수가격이 150달러 가량 낮아 추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건설 정책과 뚝섬 부지(장부가 800억원, 2만2922㎡) 매각 가능성, 고로 건설을 위한 해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 등이 주가 모멘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서는 가격 인상 효과 감소와 여름 비수기로 상반기보다는 이익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현대제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352억원, 2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44%씩 증가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내외 가격 인상과 타이트한 수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봉형강류 가격이 이달 톤당 12만원 인상했으며, 국제 가격 상승 추세로 내수가격이 150달러 가량 낮아 추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건설 정책과 뚝섬 부지(장부가 800억원, 2만2922㎡) 매각 가능성, 고로 건설을 위한 해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 등이 주가 모멘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서는 가격 인상 효과 감소와 여름 비수기로 상반기보다는 이익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현대제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352억원, 2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44%씩 증가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