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업계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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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추락하던 유한양행의 매출액이 신약 판매 호조에 따라 1분기 한미약품을 꺽고 업계 2위 자리로 2년만에 재차 올라섰습니다.
유한양행은 1분기 1천373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미약품의 매출액 1천326억원을 50여억원 앞선 것입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와 2006년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과 항생제 등의 약가 인하 등으로 대웅제약에 이어 업계 4위 자리까지 밀리는 것 아니냐는 위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인 위궤양 치료제인 레바넥스화 항혈전제인 안플라그의 처방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분기 실적으로 재차 제약업계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