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하루 만에 650선을 내줬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포인트(1.08%) 떨어진 647.60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탓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NHN이 0.9% 떨어진 것을 비롯 다음(-3.03%) SK컴즈(-5.14%) 인터파크(-3.67%) 등 인터넷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형주 가운데 메가스터디(-0.68%) 서울반도체(-8.55%) 성광벤드(-2.29%) 포스데이타(-2.42%) 등은 떨어졌고 하나로텔레콤(0.33%) 태웅(0.49%) 평산(1.46%) 코미팜(3.73%) 등은 올랐다.

실리콘화일은 상장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쳤고,메타바이오메드(14.76%) 네패스신소재(7.02%) 등의 '새내기주'도 초강세를 보였다.

엔케이바이오는 항암효능 평가기술 이전 계약 소식에 8.72% 올랐다.

반면 온라인 위탁매매 수수료율을 인하키로 결정한 키움증권(-5.31%)과 이트레이드증권(-7.34%)은 수익성 악화 우려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