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28일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정준 쏠리테크 대표(44)를 선정했다.

1998년 설립된 쏠리테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SKT와 KT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대표적인 이동통신 중계기 전문기업이다.

2003년에는 SKT의 위성 DMB용 지상중계기 최종 개발업체로 선정됐으며 이후 KTF,SKT에 IMT-2000 광중계기 등을 공급한 데 이어 와이브로,3세대 이동통신(WCDMA) 중계기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는 "2010년까지 국내외 주요 통신 방송사업자에게 장비와 솔루션을 공급,연매출 3000억원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