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구청에 상주하며 각종 단속활동을 벌이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 82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올해 초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된 공무원 82명이 검찰에서 6주간의 직무교육을 마친후 자치구에 배정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현장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사법경찰관제도는 민간 접촉이 잦은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들 중에서 검찰이 '특별사법경찰관'을 지정해 수사나 고발 등 경찰 업무를 맡는 제도로 서울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제 중 처음으로 신설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