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산 겉·쌀보리 재배면적이 전년비 7.8% 증가했습니다. 쌀보리는 '07년 2만4374헥타르에서 올해는 2만6327헥타르로,겉보리는 '07년 7548헥타르에서 올해는 8082헥타르로 각각 8%,7.1%가 늘었습니다. 재배 면적이 증가한 이유는 최근 웰빙식품 선호로 보리혼식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정원료로 사용되는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07년 2만1814헥타르에서 올해는 1만9362헥타르로 11.2%가 감소했습니다.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가격이 너무 비싸 맥주회사에서 기피한데 따른 것입니다. 밀재배면적은 최근 국제곡물가격 급등하면서 재배면적인 '07년도 1928헥타르보다 무려 32.2%가 증가한 2549헥타르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