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27일 최종회 시청률이 19.5%를 기록했다.

20%대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이 수치는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최진실-정준호 콤비는 유쾌 상쾌 통쾌한 코믹 멜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16회에서 톱스타 송재빈에서 장동철로 새롭게 태어난 정준호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동창인 홍선희(최진실 분)와 결혼식에 골인,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루루공주', 영화 '두사부일체' '사랑방선수와 어머니' '공공의 적2' '가문의 영광' 등으로 인기를 얻은 정준호(38)가 7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올 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 소문난 거부 정준호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미국 하와이에서는 호텔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사업과 연기활동 중에 '사랑의 밥차'와 휠체어 마라톤 등 장애인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후속으로는 오연수와 정보석을 비롯해 이동욱, 박시연 등이 앙상블을 이루는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 연출 김진민)이 5월 3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