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시리우스소프트‥특허문서 다국어 번역 "1분도 안 걸려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수백장의 한국 특허문서를 영어로 번역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시리우스소프트(대표 이재황)의 특허ㆍ과학기술문헌 다국어 자동번역서비스 '파이'(www.piekorea.com)를 이용하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미국,유럽,일본특허의 한국어 자동번역도 가능하다.
파이는 지난해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여기에 결집된 ㈜시리우스소프트의 핵심 기술은 2005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이전받은 한영 특허문서 자동번역 기술에 기반해 2005년 한국특허청의 K-PION시스템과,2006년 한국특허정보원의 특허검색시스템(KIPRIS)에 특허자동번역서비스를 소개했다.
㈜시리우스소프트는 2000년 이재황 대표가 설립한 벤처기업 EC글로벌에서 2006년 분사했다.
세계 어디에서도 언어의 장벽없이 쉽게 특허정보를 활용토록 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서다.
그는 "한영 특허문서 자동번역을 통해 국내기술이 해외에서 널리 보호받을 수 있다고 확신 한다"며 "국내 우수기술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면 분쟁의 소지도 줄어들고 한국기업의 로열티 수입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국인들에게도 해외의 우수한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리우스소프트의 자동번역 기술은 한영 80%,영한 85%의 번역률로 완성도가 높다.
또 대용량 문서번역 응답속도가 빠르고,초벌번역ㆍ웹번역ㆍ배치번역 등 다양한 환경의 시스템 통합지원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파이의 웹서비스를 통해 불영ㆍ독영ㆍ러영 번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30억원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수백장의 한국 특허문서를 영어로 번역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시리우스소프트(대표 이재황)의 특허ㆍ과학기술문헌 다국어 자동번역서비스 '파이'(www.piekorea.com)를 이용하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미국,유럽,일본특허의 한국어 자동번역도 가능하다.
파이는 지난해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여기에 결집된 ㈜시리우스소프트의 핵심 기술은 2005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이전받은 한영 특허문서 자동번역 기술에 기반해 2005년 한국특허청의 K-PION시스템과,2006년 한국특허정보원의 특허검색시스템(KIPRIS)에 특허자동번역서비스를 소개했다.
㈜시리우스소프트는 2000년 이재황 대표가 설립한 벤처기업 EC글로벌에서 2006년 분사했다.
세계 어디에서도 언어의 장벽없이 쉽게 특허정보를 활용토록 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서다.
그는 "한영 특허문서 자동번역을 통해 국내기술이 해외에서 널리 보호받을 수 있다고 확신 한다"며 "국내 우수기술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면 분쟁의 소지도 줄어들고 한국기업의 로열티 수입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국인들에게도 해외의 우수한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리우스소프트의 자동번역 기술은 한영 80%,영한 85%의 번역률로 완성도가 높다.
또 대용량 문서번역 응답속도가 빠르고,초벌번역ㆍ웹번역ㆍ배치번역 등 다양한 환경의 시스템 통합지원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파이의 웹서비스를 통해 불영ㆍ독영ㆍ러영 번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30억원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