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내사람' '아리랑' 등 숱한 히트곡을 제조한 SG워너비가 5집 앨범을 발표했다.

SG워너비의 5집 컴백 무대는 채동하와의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SG워너비는 24일 정규 5집 앨범 'My Friend'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컴백한다.

2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까지 이번 주중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가지기로 예정돼 있다.

이 무대에서 채동하는 5집 수록곡 ‘보고 싶어’로 SG워너비로서의 마지막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

원년 멤버 채동하, 김용준, 김진호가 함께 참여하는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SG워너비는 “지금까지의 어떤 방송, 콘서트보다 열심히 이번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채동하가 함께 하는 SG워너비로서의 마지막 모습이 부끄럽지 않게 열정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SG워너비는 새롭게 영입한 멤버 이석훈과 기존 멤버 김용준, 김진호의 3인 구성으로 계속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석훈과 함께 선보이는 첫번째 곡은 5집 'My Friend'의 타이틀곡 ‘라라라’.

‘라라라’는 컨트리 스타일의 곡으로 ‘살다가’, ‘내 사람’, ‘아리랑’ 등 그 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SG워너비의 기존 히트곡들에 비해 경쾌한 분위기.

기존 SG워너비의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컬 스타일에서 한층 힘을 빼고 가볍게 불러 곡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렸다고.

SG워너비의 5집 앨범 발매를 기다려온 팬들의 열망 때문일까.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주문이 85,000장을 기록하며 대박을 예고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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