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서울시와 안양시, 창원시, 하남시, 청양군이 대중교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129개 시, 군 대상으로 대중교통대책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서울시는 버스준공영제와 환승요금할인제도 운영, 안양시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 구축, 창원시는 무료환승제 시행 등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우수 지자체에 대해 올해 버스재정 지원금 1400억원을 가산금 형태로 차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처음 실시된 것으로 향후 2년마다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