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아트라스BX '소리없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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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축전지업체가 소리 없는 급등세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축전지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세방전지는 이날 5.66% 상승한 1만4000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급등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달 들어서만 40% 올랐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세방전지는 2005년 흑자전환 이후 매년 성장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62억원,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3%,73.4%씩 증가했다.
특히 작년 수출액은 2733억원으로 한 해 전 1388억원에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한국타이어 계열인 아트라스BX의 급등세도 만만찮다.
지난 15일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트라스BX는 이날도 3.30% 오른 1만950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신고가(1만15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아트라스BX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88억원,30억원으로 45%,113%t씩 증가하며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축전지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세방전지는 이날 5.66% 상승한 1만4000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급등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달 들어서만 40% 올랐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세방전지는 2005년 흑자전환 이후 매년 성장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62억원,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3%,73.4%씩 증가했다.
특히 작년 수출액은 2733억원으로 한 해 전 1388억원에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한국타이어 계열인 아트라스BX의 급등세도 만만찮다.
지난 15일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트라스BX는 이날도 3.30% 오른 1만950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신고가(1만15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아트라스BX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88억원,30억원으로 45%,113%t씩 증가하며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