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BA경쟁률 3.04대1…지난해보다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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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MBA 신입생 모집 결과 야간은 연세대,주간은 고려대가 운영하는 MBA 과정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11개 대학이 MBA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1279명 모집에 3882명이 지원,평균 3.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7년 상반기 2.7 대 1,하반기 1.8 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주ㆍ야간을 통틀어 가장 경쟁이 높았던 곳은 연세대가 모집하는 산학(Corporate) MBA 야간 과정이었다.
62명 모집에 무려 637명이 지원해 1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의 야간 과정인 코리아MBA도 111명 모집에 735명이 지원해 6.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관계자는 "직장에 다니면서 '주경야독'으로 공부해 학위를 딸 수 있다는 점에서 야간 과정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주간 과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고려대 MBA 과정(20명 모집,2.85 대 1)이었다.
서강대 MBA도 평균 2.8 대 1(70명 모집)로 인기가 많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3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11개 대학이 MBA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1279명 모집에 3882명이 지원,평균 3.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7년 상반기 2.7 대 1,하반기 1.8 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주ㆍ야간을 통틀어 가장 경쟁이 높았던 곳은 연세대가 모집하는 산학(Corporate) MBA 야간 과정이었다.
62명 모집에 무려 637명이 지원해 1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의 야간 과정인 코리아MBA도 111명 모집에 735명이 지원해 6.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관계자는 "직장에 다니면서 '주경야독'으로 공부해 학위를 딸 수 있다는 점에서 야간 과정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주간 과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고려대 MBA 과정(20명 모집,2.85 대 1)이었다.
서강대 MBA도 평균 2.8 대 1(70명 모집)로 인기가 많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