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여중 짱이었다"…. 지난주 금요일 MBC every1 '무한걸스' 방송에서 백보람이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밝힌 내용이다.

이와 같은 백보람의 고백은 '무한걸스' 어떤 멤버도 납득하지 않았다. 최근 '무한걸스' 녹화장에서 황보는 백보람의 학창시절의 실체에 대해 시원하게 밝혀냈다.

평소 꾸밈없는 성격으로 인맥이 넓은 털털한 황보의 주위 친구 중 백보람과 학교생활을 함께 한 친구가 있었던 것.

황보는 그 친구에게 "백보람이 정말 학교 짱이었느냐"고 물었지만 돌아온 답은 금시초문이었다.

그러나 백보람의 동창이자 황보의 절친한 친구의 말을 빌자면 "노는 것을 좋아하는 무리 친구들 중 하나였고, 예나 지금이나 뛰어난 외모였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남학생들은 백보람을 보기 위해 백보람이 자주 놀던 '개미골'에 많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황보의 말에 백보람은 "무학여중 '싸움짱'이 아니라 '얼짱'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백보람의 학창시절 실체는 오는 25일 밤 11시 15분 MBC every1 '무한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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