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HR 포럼 폐막] R&D인력도 인적 네트워킹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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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동 연구개발(R&D) 인력 개발전략'을 주제로 한 네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두바이가 R&D 분야 인력들을 어떻게 확보하고 수준을 높여왔는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허운나 전 정보통신대학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세션에서 발표자들은 "R&D 분야 인적자원 개발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과거에는 자체적으로 양질의 R&D 인력을 키워내는 것이 전부였지만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외국 인적자원을 유치해 성과를 낼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두바이에서 두산중공업의 중동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백영진 상무는 두바이가 중동지역 R&D 기지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는 전 세계 고급 R&D 인력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중동에서 다른 나라의 연구소 및 대학 기업 등과 R&D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두바이는 최적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백 상무는 "R&D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나라 출신의 인재들을 등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세르 알 하밀 두바이 인적자원위원회 사무총장은 두바이의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두바이도 과거의 한국처럼 정부 주도로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인적자원의 수준을 높여야 두바이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을 '두바이 전략 계획(Dubai strategic plan) 2015'의 핵심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바이 공무원들도 과거에는 의사결정이 늦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최근 보상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적자원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덧붙였다.
임승순 한양대 교수는 "한국의 경우 대학이나 연구소의 설립 등 R&D 인력 양성을 위한 시도가 정부 주도로 이뤄졌다"며 "현재도 '두뇌한국(BK) 21 사업'과 같은 국가가 직접 개입하는 형태로 R&D 인력이 양성된다"고 설명했다.
허운나 전 정보통신대학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세션에서 발표자들은 "R&D 분야 인적자원 개발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과거에는 자체적으로 양질의 R&D 인력을 키워내는 것이 전부였지만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외국 인적자원을 유치해 성과를 낼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두바이에서 두산중공업의 중동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백영진 상무는 두바이가 중동지역 R&D 기지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는 전 세계 고급 R&D 인력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중동에서 다른 나라의 연구소 및 대학 기업 등과 R&D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두바이는 최적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백 상무는 "R&D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나라 출신의 인재들을 등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세르 알 하밀 두바이 인적자원위원회 사무총장은 두바이의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두바이도 과거의 한국처럼 정부 주도로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인적자원의 수준을 높여야 두바이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을 '두바이 전략 계획(Dubai strategic plan) 2015'의 핵심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바이 공무원들도 과거에는 의사결정이 늦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최근 보상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적자원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덧붙였다.
임승순 한양대 교수는 "한국의 경우 대학이나 연구소의 설립 등 R&D 인력 양성을 위한 시도가 정부 주도로 이뤄졌다"며 "현재도 '두뇌한국(BK) 21 사업'과 같은 국가가 직접 개입하는 형태로 R&D 인력이 양성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