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신용위기와 경기둔화 속에 체감경기가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미기업경제협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글로벌 신용위기가 발생했던 지난해보다 더욱 비관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기업들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으며, 연준의 금리인하 조치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5분의 1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