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혜은 득남… 결혼 6년만의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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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혜은(36)이 결혼 6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이혜은은 지난 19일 오후 4시 17분경 3.12kg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혜은의 소속사 ㈜올리브나인 측은 “혜은씨가 이틀 동안의 난산으로 매우 힘들게 아기를 낳았지만 아기를 낳고서 매우 행복해했다”라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혜은은 출산과 함께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특별 시립 보라매병원 공여제대혈 은행'에 제대혈(탯줄혈액)기증을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혜은은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해 백혈병 등 소아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기로 했다"라며 "우리 아기의 제대혈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우리아기에게도 축복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은의 출산 과정과 아이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22일 방송되는 SBS '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혜은의 대표작으로는 '코르셋' '파란 대문' '춘향뎐' '겨울 연가' '엄마' '그 해 여름' '사랑도 미움도' '신현모양처' '두 얼굴의 여친'등이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