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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으로 경제특별도 충북 건설을 선도하자."

(재)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진식 www.cbsc.or.kr)가 선포한 올해의 비전이다.

1997년 설립된 센터는 그동안 충북 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설립 10년째를 맞은 지난해에는 그 활약이 더욱 두드러졌다.

먼저 충청북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업무를 위탁받아 총 832개 업체에 1400억원 이상을 지원 결정했다.

지난해 2월에는 충청북도기업애로지원센터를 개소해 공장설립,자금문제 등 총 207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했다.

작년 4월에는 옥천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소,기존의 청주ㆍ충주ㆍ제천ㆍ음성센터와 함께 5개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

(재)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 4대 전략목표와 13대 이행과제를 설정,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전략목표는 △경쟁력 있는 일류 중소기업 육성 △고객감동형 기업지원서비스 제공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지원시스템 구축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로 나뉜다.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기업애로지원센터 운영,우수기업 경영사례집 발간,'2008 충북중소기업대전' 개최,맞춤형 인턴제 운영,기업ㆍ농촌 상생발전토론회 개최,중소기업지원시책설명회 개최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과중심 경영시스템'을 도입,성과목표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해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각오다.

취임 1년을 맞은 김진식 본부장은 "새 정부출범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최대화,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