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문 블러드굿, ‘터미네이터4’ 여주인공 자리 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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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혼혈배우 문 블러드굿이 '터미네이터 4'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블러드굿의 소속사 칼리버미디어는 17일(현지시간) 블러드굿이 '터미네이터 구원:미래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The Future Begins)'이라고 명명된 '터미네이터 4'의 여주인공 역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미녀 삼총사'의 맥지(McG)가 메가폰을 잡은 '터미네이터 4'에서 인류의 생존을 책임진 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 역은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천 베일이 맡았고,블러드굿은 베일의 상대역이자 여자 주인공인 블레어 중위에 캐스팅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