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실제 이상형 서인영에 가까워”…서인영 “난 아닌데”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인영과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크라운제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성관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나는 실제로 웃어른을 공경하면서도 자기 주장이 강한 여성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현재 실제로 사귀는 여자친구는 없지만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4명의 여자분들 중에서는 나와 짝을 이루고 있는 서인영씨 스타일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씨와 나 모두 성격이 강해서 '결혼했어요' 속에서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 및 애용하는 로션과 향수도 똑같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런점 때문에 '결혼했어요' 속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인영은 다른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결혼했어요' 속의 크라운제이씨도 매력은 있지만 내 이상형은 아니다"며 "'결혼했어요'에 등장하는 남자 스타일 중에서는 귀엽고 착한 앤디씨와 매너 좋은 알렉스씨가 조화를 이룬 남자가 이상형이라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중인 알렉스와 신애 커플이 알렉스의 음반작업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으로 전해져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