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열한살 연하의 레스토랑 사업가 남은정씨와 결혼식을 올린 탤런트 윤다훈(44)이 21년만에 아빠가 되는 심정을 밝혔다.

16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일일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의 제작발표회에서 윤다훈은 올 8월 둘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설레이는 마음을 드러냈다.

윤다훈의 첫 딸은 스물 한 살의 대학생으로 윤다훈은 21년만에 둘째 아이를 보게 되는 셈이다.

윤다훈은 "아기 태명은 은별이다. 초음파로 움직임을 처음 봤는데 기분이 묘했다. 책임감도 느껴지고 작은 생명이 자라는 것을 보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첫째인 하나 역시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다훈은 2년만에 SBS 일일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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