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업정서, "시장경제와 기업 이해부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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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업정서는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부족이 원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교육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오늘 오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주최한 "반기업정서:외국의 경험과 교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국가별로 역사적배경과 문화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강대 김홍균 교수는 "반기업정서는 일부 기업들의 비도덕성에도 이유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되었다."면서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장경제의 장점이 무엇이고 시장경제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미국과 영국, 스웨덴, 일본 등의 반기업정서의 역사적 배경과 이를 극복한 과정이 차례로 발표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