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9분 현재 미래에셋증권(4,30%), 삼성증권(4.20%) 등 대형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진투자증권(-0.34%) 교보증권(-0.81%) 부국증권(-1.22%), 한양증권(-0.54%)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에 이어 은행개설계좌 온라인수수료를 업계 최저인 0.015%로 인하한다고 발표한 동양종금증권 1.73% 내리고 있다. 증권사 수수료 경쟁이 심화되면서 그 여파가 우려되고 있는 키움증권도 2.08% 내리고 있다.

전일 사옥을 약 3201억원에 재매입한다고 밝힌 한화증권은 1만1500원으로 4.17% 급락하고 있다.

법원의 사명 사용불가 결정에 현대차IB증권도 1.58%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증권은 0.99%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