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주택시장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지난달 중순 이후 더욱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FRB는 "12개 지역중 9개 지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나머지 3개 지역도 별다를 바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플레이션 압력도 가중되면서 기업들이 고비용 압박과 마진율 축소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