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株, 고유가+사업 신규 참여로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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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 속에 대장주인 동양제철화학의 주가 상승반전에 힘입어 태양광 관련주들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은 17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전날보다 2% 상승한 3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제철은 지난달 하순 최고가를 경신한 후 차익실현과 함께 하락조정을 지속했지만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오성엘에스티는 3.79%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동진쎄미켐도 이틀째 견조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가 연일 강세와 함께 사상 최고가 경신 랠리를 지속하며 투자 심리가 호전되고 있고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 체결 공시로 인한 강한 주가 상승 반전이 태양광 이슈를 재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태양광 분야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인 중소형 업체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으며 특검 발표 후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에 대한 투자 발표 기대 등도 관련업체 주가 강세에 한몫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태양광 리더인 동양제철화학은 장기 공급계약 랠리와 거래처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3월 5건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던 동양제철화학은 4월에도 공급계약을 추가하며 현재까지 15건, 3조8000억원 규모의 누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김 연구원은 "오성엘에스티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지난 7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인 한국 실리콘에 140억원을 추가 출자해 폴리실리콘 사업 신규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날 기업 IR을 실시로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재료와 발포제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동진쎄미켐도 최근 태양광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h star@hankyung.com
동양제철화학은 17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전날보다 2% 상승한 3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제철은 지난달 하순 최고가를 경신한 후 차익실현과 함께 하락조정을 지속했지만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오성엘에스티는 3.79%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동진쎄미켐도 이틀째 견조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가 연일 강세와 함께 사상 최고가 경신 랠리를 지속하며 투자 심리가 호전되고 있고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 체결 공시로 인한 강한 주가 상승 반전이 태양광 이슈를 재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태양광 분야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인 중소형 업체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으며 특검 발표 후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에 대한 투자 발표 기대 등도 관련업체 주가 강세에 한몫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태양광 리더인 동양제철화학은 장기 공급계약 랠리와 거래처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3월 5건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던 동양제철화학은 4월에도 공급계약을 추가하며 현재까지 15건, 3조8000억원 규모의 누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김 연구원은 "오성엘에스티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지난 7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인 한국 실리콘에 140억원을 추가 출자해 폴리실리콘 사업 신규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날 기업 IR을 실시로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재료와 발포제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동진쎄미켐도 최근 태양광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h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