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담보콜거래시스템을 통해 올 1분기 동안 거래된 거래금액이 42조7,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감소했습니다. 기업, 가계대출과 정기 예·적금의 증가에 따라 시중 유동성은 풍부해졌지만 주요 차입자인 외국계 금융기관의 달러자금 조달 확대와 원화자금 조달 축소로 차입수요가 줄어들어 채권금리와 담보콜 조달 금리의 갭이 축소돼 보유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차입하는 차익거래의 매력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잔량 기준으로도 3월말 현재 7,799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에 비해 52%가 감소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