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은행간 하루 평균 현물환거래가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발표한 '1분기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간 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는 274억 5천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현물환 거래가 104억 6천만달러에 달해 100억 달러를 처음 웃돌았고 1월 중 현물환 거래는 114억 5천만 달러로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선물환 거래는 하루 평균 10억 5천만 달러로 전분기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