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또 목표가 하향" … GS건설ㆍ모두투어ㆍ유니슨 예상실적 낮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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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대표적인 실적주로 꼽히는 조선주와 자동차주에 이어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우량종목에 대해서도 목표 주가를 최고 40% 가까이 대폭 낮췄다.
증권업계에서는 "너무 지나친 저평가"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15일 올 1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린 GS건설의 목표 주가를 20만13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21.5% 내렸다.
이 증권사는 "해외 수주 감소와 주택경기 하락,베트남 프로젝트의 리스크 증가 등으로 올해 EPS(주당순이익)가 당초 전망치보다 1%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발표한 모두투어에 대해서도 4만7000원이던 적정 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6.4% 낮은 3만5000원으로 낮추면서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19%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니슨에 대해서는 적정 주가를 3만2000원에서 이날 종가보다 100원 높은 1만9500원으로 39.1%나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지수 대비 주가가 47%나 초과 하락했지만 올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71%나 낮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에도 이날 GS건설과 모두투어는 각각 3.57%와 2.47%씩 올랐다.
유니슨은 0.51% 하락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증권업계에서는 "너무 지나친 저평가"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15일 올 1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린 GS건설의 목표 주가를 20만13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21.5% 내렸다.
이 증권사는 "해외 수주 감소와 주택경기 하락,베트남 프로젝트의 리스크 증가 등으로 올해 EPS(주당순이익)가 당초 전망치보다 1%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발표한 모두투어에 대해서도 4만7000원이던 적정 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6.4% 낮은 3만5000원으로 낮추면서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19%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니슨에 대해서는 적정 주가를 3만2000원에서 이날 종가보다 100원 높은 1만9500원으로 39.1%나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지수 대비 주가가 47%나 초과 하락했지만 올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71%나 낮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에도 이날 GS건설과 모두투어는 각각 3.57%와 2.47%씩 올랐다.
유니슨은 0.51% 하락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