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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美 약세 불구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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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이어진 美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15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84포인트(0.13%) 오른 641.87P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실적 부진으로 이틀 연속 하락한 가운데 기관의 '팔자'가 지속되면서 지수는 오전 한때 640선을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사흘만에 소폭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3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억원과 12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금속과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금융 등 일부 업종은 선전했지만 종이목재와 기타제조, 출판매체, 일반전기전자 등은 부진했다.

    NHN다음, 인터파크는 약보합에 머물렀지만 SK컴즈KTH, CJ인터넷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태웅평산, 성광벤드, 태광 등 조선 기자재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하나로텔레콤서울반도체, 코미팜, 키움증권 등의 주식값도 올랐다. 반면 LG텔레콤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뒷걸음질쳤다.

    씨티그룹 창구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가운데 디지텍시스템이 8.3% 급등했다. 美 유전개발 성공 소식에 오엘케이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츠로시스는 SOC 사업 진출을 위해 웨텍의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하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메타는 공모가(9000원)보다 높은 1만2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싸이더스도 급락을 면치 못했고, 감자계획을 밝힌 바른손도 큰 폭으로 빠졌다.

    상장폐지를 모면, 이날 거래를 재개한 에버리소스삼협글로벌은 나란히 가격 제한폭까지 밀려났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63개였다. 하락 종목 수는 484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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