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 '미녀들의 수다'에 새로운 러브라인이 흐르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KCM과 구잘. KCM이 방송 중 “구잘이 내가 찾던 이상형 이다”라고 말하며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모습을 본 미녀들은 “KCM이 처음 구잘을 만났을 때 따로 나이를 영어로 물었었다” 는 증언과 구잘 또한 싫지 않은 반응을 보여 주변의 의혹에 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잘'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된 KCM은 다라에게 무릎을 꿇는 '굴욕'을 당했어야만 했다.

술 취하면 남자들에게 뺨을 때리는 버릇의 다라. 그녀는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이유로 많은 남자들이 내게 치근덕댔다”고 밝히며 그런 남자들에게 “앞발차기로 본떼를 보여줬다” 는 오싹한 발언을 했다 이에 근육남 KCM은 “다라와 부킹을 한번 해보겠다” 고 자신있게 나섰는데, 다라는 KCM 에게 손을 잡히자 마자 무릎으로 니킥을 날리는 상황이 벌어진 것.

본의 아니게 미녀에게 폭행을 당하게 된 KCM은 “여자라고 얕보면 안되는 걸 알았다” 며 다라의 발차기 솜씨에 혀를 내둘렸다

KCM의 굴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KCM은 미녀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나는 소같이 남자답고 듬직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고 미녀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미녀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KCM의 이 발언에 미녀들의 자리가 들썩이기 시작했고, 이어 미녀들은 입을 모아 “KCM은 정말 못생긴 얼굴이다” 라고 이야기 한 것.

이에 KCM의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공개 되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아는 오빠만 300명이 넘는다” 는 발언으로 삽시간에 파문을 일으켰던 한국오빠 킬러!!
폴리나가 이번 주! 베일에 쌓였던 아는 오빠들의 실체를 공개했다.

핸드폰 전화번호부로 그 베일이 벗겨진 폴리나의 아는 오빠들. 인맥의 실체가 공개 되자 주변의 탄성이 흘러나올 정도로 그 인맥이 대단했다.

특히 공짜주차를 위한 영등포 주차오빠, 여행시 호텔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여행사 오빠, 불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니산스님 오빠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 폴리나의 아는 오빠 300명 중그 일부만 공개했다는 발언에 ‘인맥의 여왕답다’며 주변의 놀라움 금치 못했다.

그루지아 ‘사성장군의 딸’ 이라는 사실에 첫 출연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타티아가 곰고기를 먹어봤다는 발언을 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이번주 릴레이 토크주제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에게 땡땡땡 만은 꼭 알려주고 싶다!’ 에 대한 토크에서 타티아는 처음온 외국인에게 ‘곰탕 곰고기가 없다’ 고 알려주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서 타티아는 “한국은 개고기도 먹으니까 곰탕이라는 음식을 보고 당연히 곰고기도 먹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허를 찌르는 발언을 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혹시 그루지아에는 곰고기가 있나?” 라는 질문에 타티아는 “난 그루지아에서 곰고기를 즐겨 먹는다” 고 대답해 주변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방송은 14일 저녁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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