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경제충격에 대응할때 과거와는 달리 정책 수단의 미세조정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3월 조사통계월보를 통해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가격경직성이 상당부분 완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개별가격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해 물가압력이 어느 부문에서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그 품목의 가격경직성을 장단기 인플레이션 예측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