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완벽한 베스트3"…풀타임 활약에 감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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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친 가운데 맨유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성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펼쳐진 AS로마(이탈리아)와의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홈 2차전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지난 2일 8강 원정 1차전에 이어 이 대회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맨유는 후반 25분 터진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김에 따라 1차전 2-0 승리에 이어 1,2차전 합계 3-0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2006-2007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초반 오른쪽 측면을 활발히 파고들며 공세를 주도했고 막판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잡는 등 팀 공격에 앞장 선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그동안 주전으로 뛰어 온 웨인 루니,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폴 스콜스를 과감하게 뺀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묻는다면 맨유 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겠다.
이날 박지성과 테베스,오언 하그리브스 3명은 최고였다"고 말했다.
준결승(1차전 4월23~24일,2차전 4월30일~5월1일)은 맨유-바르셀로나,리버풀-첼시의 대결로 압축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지성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펼쳐진 AS로마(이탈리아)와의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홈 2차전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지난 2일 8강 원정 1차전에 이어 이 대회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맨유는 후반 25분 터진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김에 따라 1차전 2-0 승리에 이어 1,2차전 합계 3-0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2006-2007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초반 오른쪽 측면을 활발히 파고들며 공세를 주도했고 막판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잡는 등 팀 공격에 앞장 선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그동안 주전으로 뛰어 온 웨인 루니,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폴 스콜스를 과감하게 뺀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묻는다면 맨유 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겠다.
이날 박지성과 테베스,오언 하그리브스 3명은 최고였다"고 말했다.
준결승(1차전 4월23~24일,2차전 4월30일~5월1일)은 맨유-바르셀로나,리버풀-첼시의 대결로 압축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