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천연물신약 전문 벤처 기업 ‘GC H&P’와 천연물 소재 항암제인 BST20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십자 계열사인‘GC H&P’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BST204는 인삼의 항암 활성 성분을 특수 발효 공법에 의해 강화한 제품으로, 동물시험 결과 고형암에 대해 기존 항암제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주약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BST204는 현재 1차 적응증인 대장암에 대하여 임상시험계획승인(IND)를 받은 상태로 곧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오는 2011년 출시 예정으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다른 암종에도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항암 분야 전문 업체로 육성시켜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