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KBS 아나운서가 둘째 아이로 건강하고 예쁜 딸을 출산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8일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3.5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황 아나운서는 무려 18시간의 산고를 치른 후 자연분만으로 예쁘고 건강한 딸을 낳은것으로 알려졌다.

황 아나운서는 지난 99년 최윤수 검사와 결혼해 2001년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7년만에 둘째아이로 딸을 얻은것.

황수경 아나운서는 똑부러진 어조와 차분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황 아나운서는 1993년 19기 공채로 KBS에 입사해 9시 뉴스와 7시 뉴스 네트워크를 비롯해, VJ 특공대 그리고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해 왔다.

황 아나운서는 7월까지 출산 휴가를 보내고 방송에 복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