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후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총선 수혜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10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9P(0.19%) 오른 1758.04P를 기록하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인 153석을 확보하며 기존에 추진하던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드러진 업종은 3%대 오르고 있는 은행이다. 은행업종은 금산분리완화 정책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개발 기대감에 건설업종도 1%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476억원 순매도, 기관은 8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154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은 947억원 매도우위다. 차익거래가 97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2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