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수가 위축되면 서민이 더 어려워지는 만큼 내수가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지난 국무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얘기했지만 내수가 너무 위축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국민이 어린이 납치사건과 부정식품 문제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나는 먹거리를 소홀히 하는 것을 중대 범죄로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일본 순방에 대해 이대통령은 "한.미, 한.일 관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