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은 7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환규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선임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영국계 보험금융그룹인 아비바(AVIVA)와 합작으로 LIG생명보험을 인수,상호를 우리아비바생명으로 변경하고 10번째 계열사로 편입했다.

선 신임 사장은 "우리금융이 보유한 1700만명의 고객과 1200개의 그룹 판매 채널을 활용,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5년 내에 업계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선 사장은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입행,부산경남 영업본부장과 주택기금사업단장，개인고객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