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방송에서 자신의 허리사이즈를 당당히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신봉선은 김신영과 함께 최고의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쥬얼리가 요즘 최고 인기곡 '원모어타임(One more time)'에 맞춰 ET춤을 선보이자 갑자기 신봉선과 김신영이 무대위로 올라와 무대를 장악하고 막무가내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MC 이휘재와 정형돈이 두 사람을 끌어 내리긴 했지만 두 사람은 놀라운 유연함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신봉선은 이날 녹화 중 "내 허리 사이즈는 33인치"라며 자신의 허리사이즈를 밝혔다.

이에 이휘재는 "내 허리 사이즈가 31인데 어떻게 나보다 클 수가 있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옆에 있던 정형돈은 "이휘재와 신봉선이 옷을 같이 입어도 되겠다"며 묘한 러브 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신영은 노래를 선곡하는 과정에서 "내 꿈의 몸무게가 45kg"이라며 45번을 선곡해 촬영진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