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김지영-남성진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4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출연한 김지영-남성진 부부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자랑하며 아이만들기 작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연애기간이 짧아 결혼 2년 정도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었다"며 어느덧 결혼한지 4년차라 더 늦기전에 아이를 낳기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를 갖기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것으로는 김지영은 "많이 마시지 못했지만 술자리를 즐기는 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술을 끊었다"고 말했고 남성진은 담배를 끊어 이들 부부는 금주금연 중이라고 했다.

김지영은 이어 초콜렛·커피·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은 피하고 우유 마시기 습관을 들이고 있으며 밤 10시에서 새벽 2시사이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 밤 10시면 꼭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한편 김지영은 "태어날 아이가 남편의 너무 예민하고 꼼꼼한 성격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닭살커플로 유명한 김지영-남성진 부부는 지난 31일부터 SBS라디오 '김지영·남성진의 좋아좋아'를 함께 진행, 화목한 부부애로 라디오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