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률 99.58%로 전액자본잠식에서 벗어나며 상장폐지를 간신히 모면했던 베스트플로우가 90% 감자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베스트플로우는 전날보다 30원(14.63%) 내린 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사흘째 급락세다.

베스트플로우는 전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액면가 500원의 주식 10주를 동일 액면금액 500원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