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코스닥상장사인 알덱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알덱스가 최대주주인 남광토건온세텔레콤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대비 1100원(2.12%) 오른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피인수 업체인 알덱스 또한 전날보다 90원(4.48%) 오르면서 2100원을 기록중이다. 온세텔레콤은 1015원까지 치솟으면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반면 남광토건도 피인수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돌연 하락반전하면서 오후 2시 37분 현재 2.44%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알덱스는 이날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대한전선이 지분 22.8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알덱스는 남광토건 지분 66.7%를 보유한 최대주주.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