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병세가 주저하지 않고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병세는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과 팔짱을 끼고 가던 아줌마들이 남편을 뿌리치고 자신에게 몸을 밀착시킬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연예계생활을 오래한 박미선과 김병세는 나이를 두고 위아래를 따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이 김병세의 나이를 오해하자, 김병세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62년생이 실제다. 방송용은 69년생이다"고 당당히 밝혔다.

실제 나이와 방송 나이가 7살이나 차이나자 지상렬은 지상렬은 "그럴거면 SS501을 하시지 그랬어요?"라며 재치있는 멘트를 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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