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161억원을 지원할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우수훈련과정' 7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전국 2만명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고급 직무과정을 무료로 훈련받을 수 있게 됐고, 훈련참가를 허락한 사업주는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조정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증액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