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 등 고속도로 4개 구간이 올해 착공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고속도로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동홍천-양양 구간은 정부 재정으로 평택-시흥과 인천-김포, 안양-성남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홍천에서 강원도 양양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는 현재 서울-춘천과 춘천-동홍천 구간 공사가 내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동홍천-양양구간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속초ㆍ양양권의 최단거리 연결망이 구축되게 됩니다. 또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평택-시흥 고속도로가 지난 달 착공된 데 이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인 인천-김포 고속도로와 안양-성남 고속도로도 오는 6월과 10월 각각 착공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외에도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과 88고속도로 성산-담양 등 4곳의 일부 구간을 4-8차로로 확장하고 부산-울산, 평택-음성, 나주-광주 등 3개 고속도로를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